만나이 통일법 시행

한살이라도 젊어지고 싶은 마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

하지만 생일이 지난 사람은 이 조차 가능하지 않는데요.

6월28일인 내일부터 실행되는 만나이 통일법

과연 나이 계산법은 어떻게 되는지,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이 계산법이란?

만나이란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빼면 계산되는 것으로 생일이 지난 상태라면

그대로의 나이가 되고, 만약 생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라면

1년을 더 빼서 계산 하면 나오는 나이르 말합니다.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있지 않는다면 앞으로 행정은

물론 민사상 나이는 모두 만나이로 계산을 하고 적용하는 것을

만나이 통일법이라 하며, 만나이로 표시되어질 것입니다.

단, 만나이로 적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으니 아래부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내 만나이는 몇일까?

생일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조회되는 만나이 계산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세는 나이인 우리나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 생일이 지났을 경우 빼기 1

√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빼기 2를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1983년 7월10일이 생일인 사람의 경우입니다.

세는 나이로는 41세이지만, 만 나이로 볼 경우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기에

41-2=39세가 됩니다.

2023-1983-1=39세

40대의 나이에서 30대가 되는 날이 바로 6월 28일 입니다.

만나이 통일법 왜 필요한가?

나이가 몇살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일반적으로 세는 나이를 말해왔지만,

연금 수급 연령이나 제도 혜택 연령에서는 만나이와 세는 나이를

구별하지 않아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혼란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나이 통일법이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사적인 계약부분에서도 혼란이 줄어들 것이며,

한국을 제외한 많은 나라가 이미 만 나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 기준에도 맞춰 사용하게 됨으로써 효율성이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